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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코너] 투자처 목마른 도내 투자심리 반영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의 대우자동차 입찰 컨소시엄 출자자 모집에 도내 투자자들도 상당수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대우자동차 입찰에 대한 관심과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지역경제 현실을 반영.

 

기협중앙회가 지난달 27일 중소기업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대우자동차 입찰참여 의지를 밝힌 이후 기협중앙회 전북지부에는 15일까지 15명의 투자자들이 18억5천만원을 출자하는 등 중소기업 컨소시엄에 대한 관심을 표출.

 

군산지역에 대우자동차 공장이 가동중인 전북에서는 대우자동차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도 높은 편인데 중소기업 컨소시엄 출자자들이 의외로 자동차부품업체가 아닌 일반 제조업종과 개인투자자들이어서 눈길.

 

기협중앙회의 중소기업 컨소시엄 출자자 모집은 오는 2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어서 도내 출자자들도 더 늘어날 전망인데 지역경제계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대우자동차에 대한 애정도 크지만 그보다는 여유돈을 확실하고 안정적인 투자처에 투자하려는 투자심리가 반영된게 아니냐”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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