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서병기)은 지난 15일 본관 대강당에서 과장급 이상 관리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향상 결의대회를 열어 중대형 상용차 품질혁신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중대형 상용차 품질의 획기적인 향상을 위해 앞으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객 인도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품질관리를 더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이에따라 우선 설계 품질확보를 위해 ▲신차 품질 단계별 책임제 ▲과거차 문제 신모델 반영 및 확인 ▲양산준비단계 내구 품질확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정 및 완성차 품질향상을 위해 ▲공정 키퍼(Keeper) 활성화 ▲공정품질데이터 전산화로 정보공유 ▲발췌검사 실시 ▲품질실명제 확대강화 등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또 부품품질 향상을 위해 ▲불량다발부품 1백% 검사체제 구축 ▲협력업체 품질실명제 운영 ▲업체개선팀 운영등 제도적 보완장치를 도입하고 출고차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제품이 고객에게 인도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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