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완주군지부(지부장·이용군)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양 및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새롭게 다가 오는 지식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책읽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군지부는 지난해 새마을문고 중앙회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협찬과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농어촌지역 전 국민 책읽기운동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 운동을 향후 5개년 계획으로 잡고 문화소외지역인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책읽기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군지부는 이에따라 우선 관내에 산재한 15개 문고에 각 2백권씩, 총 3천여권의 양서를 구입해 이미 배부했으며 앞으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신간도서를 지속적으로 배부할 방침이다.
군지부는 또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책모으는 날로 지정, 운영하는 한편 우량도서 3천권 이상을 확보한뒤 알뜰도서 교환전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손쉽게 책을 읽을 기회를 제공해 주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