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방이 헐고 석축이 무너지는등 매년 상습적인 염해피해가 우려됐던 동진면 하장천이 조만간 새롭게 정비돼 지역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2일 부안군에 따르면 동진강 하류인 하장갑문 주변 1.3㎞구간은 한쪽 제방이 헐고 석축이 무너져 내려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한편, 영농철 우기와 함께 염해피해등 농업인들이 근심과 걱정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호안공이 시급했던 곳.
이에 따라 군은 관계부처를 상대로 중앙외교의 적극적인 밀착행정을 펼쳐 사업의 당위성을 전달하는 한편, 건교부를 상대로한 최규환군수의 브리핑등 활발한 막후 교섭을 벌여 최근 국비를 확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게 된것.
총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 호안공1.3㎞와 제방보축 1.3㎞의 하장천 보수공사는 이번달 공사에 착공, 연내에 마무리 함으로써 하장갑문 부근 제방유실로 인한 붕괴위험에서 완전 해소, 인근 농경지80여㏊가 염해로부터 벗어날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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