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무료 수리봉사가 줄을 잇고 있다.
농협군지부(지부장·문홍원)는 최근 농가일손 경감 및 편익제공을 위해 농기계 전문수리요원 16명을 파견해 하서농협 관내 44개 영농회를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무료특별 봉사활동을 전개, 적기 영농을 대비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부안농협(조합장·김원철) 농기계서비스센터는 장비차량을 특별 지원하는 한편, 농기계수리 기동반을 편성, 경운기22대와 이앙기28대를 비롯, 트랙터11대, 관리기5대, 예초기11대, 비료살포기 13대를 무상으로 수리, 지역농민들의 고충해소에 나서는등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농업기술센터(소장·김성환)도 영농철을 맞아 장기 보관중인 농기계를 점검하고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주는 한편, 안전사용 교육을 병행 전개, 농기계 사고예방과 이용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안군 회원농협 농기계 기술요원협의회 이윤경회장은 “매년 봄과 가을철 2차례에 걸쳐 관내 기술요원 16명이 농기계수리 특별 봉사활동을 전개 농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 하서면을 시작으로 관내 농협과 농기계 업체가 합동으로 지속적인 농기계 무료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