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은 20일 심야에 소음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행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군산 백학관파 추종세력인 홍모씨(31·대전시 대덕구 중리동)를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98년 8월28일 새벽2시50분께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모빌라 앞길에서 경음기 등을 크게 울리며 앞차량 운전자와 말다툼을 벌이던중 인근을 지나던 오모씨(27·대학생) 가 “지금이 몇시인데 밤늦게 떠드냐”고 질타하자 이에 격분, 자신의 차량에 있던 흉기로 오씨의 가슴 등을 2차례에 걸쳐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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