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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표밭현장] 완주 임실

◇…무소속 이돈승후보는 29일 임실 청운면과 강진면 덕치면 일대를 돌며 길거리 유세를 통해 “총선시민연대에 지목된 인물이 경륜을 앞세우며 유권자들을 혹세무민하고 있다”고 전제한후 “자존심과 양식을 갖춘 이 지역 유권자들은 이에 절대 현혹되지 말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인물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 이후보는 이어 “일부 지역에서 근거가 없고 객관성이 떨어진 여론조사 내용을 대량 살포하면서 유권자들을 혼돈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한뒤 이에 대한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

 

◇…민주당 김태식후보는 29일 장날을 맞아 인파로 붐빈 완주 고산면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과거 의정활동을 하면서 이룩한 자신의 치적을 자세히 열거하며 다시한번 지지를 호소.

 

김후보는 특히 “경륜있는 중진급 인물을 뽑아야 낙후된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인물론을 강조한뒤 “다시한번 주민들의 지지로 5선고지에 오르면 완주와 임실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며 한표를 당부.

 

한편 김후보는 31일 오후 3시 역시 완주 고산 공용주차장에서 서영훈대표와 정동영의원, 한명숙 선대위 여성위원장, 탤런트 최종원, 가수 최유나, 개그맨등 정치인과 연예인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정당연설회를 개최해 초반 굳히기를 시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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