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2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장애인과 그 가족, 정균환의원, 허금기의장, 각급기관단체장 및 도우미 등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최규환군수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여 장애인 복지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군정을 집중하겠다”면서 “새로운 천년을 맞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화합의 부안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식순과 함께 1·2부로 나눠 개최된 행사는 이석기장애인후원회장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함께 부안군장애인연합회 유정호회장(47·지체3급)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각 단체별 중식및 단합행사 등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장애인 회원간 화합도모및 장애인 단체 통합운영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 유공장애인에 김전우씨(55·시각장애)가,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이석기씨(43·부안읍)가 각각 표창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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