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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육상] 장복심, 여자해머 한국 신기록

장복심(목포대)이 제29회 종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해머던지기에서 또 다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장복심은 4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48m12를 던져 작년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 43m29를 경신했다.

 

원반던지기 선수에서 작년 5월 새로 도입된 해머던지기 선수로 돌아선 장복심은 1년만에 빠른 성장을 보였다.

 

여자 해머던지기는 육상연맹이 올림픽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부터 집중육성 대상으로 꼽고 있다.

 

한편 이은애(목포대)와 박옥순(한국체대)는 각각 41m25와 37m60을 던져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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