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및 도·농 초등학교간 교류 체험학습이 추진돼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제 만경초등학교(교장 양복식)와 경북 경산동부 초등학교(교장 구무웅)는 13일 만경초등학교 강당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농촌체험학습에 들어갔다.
이들 학교는 영·호남 화합은 물론 도·농간 교류체험 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인간을 사랑하고 서로 협동하며 도시및 농촌에서 서로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바른 인성함양과 건전한 사회적 능력 육성을 목적으로 자매결연을 하게 된 것.
농촌학교인 만경초등학교 5·6학년 95명과 도시학교인 경산동부초등학교 5·6학년 49명은 자매결연뒤 ‘우리는 다정한 친구’라는 주제로 2박3일간일정으로 농촌체험학습에 들어갔다.
첫째날에는 김제 벽골제탐사및 금산사 유적관람에 이어 결연가정에서 민박하며 농촌체험을 했으며 둘째날에는 새만금간척사업현장·부안댐·지석묘현장탐방·격포 채석강의 지층관찰·심포항에서 갯벌탐사활동을 벌였다.
세째날 15일에는 금강하구둑및 김제지역 화훼단지 견학하고 만경초등학교에서 체험보고회를 가지게 된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는 만경초등학교 학생들이 경산동부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시체험학습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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