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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장마전 벼 병충해 서둘러야

장마전 벼 잎도열병등 병충해 방제가 서둘러져야 할 것으로 요구되고 있다.

 

15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초기 저온현상으로 연약한 묘가 심어졌고 도열병에 약한 품종이 많이 식부된데다 모낸 후 웃거름 사용량이 많아 장마가 겹칠 경우 잎도열병 발생이 크게 우려되고 있어 장마 전 1모작 논에 대한 잎도열병 및 이화명충 방제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산업과와 농업기술센터·농협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해충방제 협의회를 갖고 벼 병해충 종합방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기관에서는 전마을 앰프방송을 실시하여 적기방제 붐을 조성함과 동시에 필지별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또 농협에서는 전용약제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김제지역의 경우 벼 전체 식부면적의 70% 정도가 품질은 좋으나 도열병에 약한 일미벼·동안벼·대산벼등으로 집계되고 있고 벼작황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초장은 18㎝로 지난해보다 0.2㎝적으나 주당 경수는 8.8개로 0.2개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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