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2 12:46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 시의회 5차 본의회 시정질문 요지

김제시의회는 14일 오전 곽인희시장를 비롯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 54회 정기회의 5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을 벌였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전체의원 19명 가운데 10명이 나서 환경기초시설민간위탁·신공항건설과 외국인투자업체 순동산업단지 입주의 상관관계·성산타워·통계연보 오기·요촌상설시장문제등 30여건에 대해 문제점 제기 및 방향을 제시하며 집행부 대책과 견해등을 추궁했다.

 

▲이용현의원=시내 중심부 주·정차 단속에 따른 차량운전자 및 도로변 상인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수억여원을 투입하고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요촌동 시공영주차장을 무료화 해 주·정차난을 덜어줄 용의는. 김제서부지역 발전을 위해 도시계획지구인 죽산면소재지에 농촌전원형 시범임대아파트 건립이 요구되고 있다.

 

▲임형규의원=99년 후반기 병충해 방재 국도비 보조금 1억7천여만원과 시비 9천여만원을 반납 및 불용처분한 것은 무능하고 단세포적인 농업행정이 아닐 수 없다. 경위를 밝혀라. 청소위탁사업자 선정에 따른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용역을 주어 산출한 민간위탁 예시금이 시예산보다 5억여원이 많은 건 문제다 .서울시처럼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을 통해 투명성및 객관성을 확보할 의향은 없는가.

 

▲문호용의원=행정에서는 전주권신공항 건설반대를 민간인들에게만 맡긴채 너무 소극적 이다. 전주권신공건설과 순동산업단지 미국인 투자업체 DMT 입주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 시는 DMT 유치계획과 관련 이중잣대를 갖고 있는 건 아닌가. 시의 공식적인 입장을 강력 요구한다.

 

▲안길보의원=DMT입주시 고용창출등에 따른 지역경제와 이미지제고등의 얼마만한 효과가 있는가. 인구유출방지와 교육백년대계를 위해 덕암중·고와 정보산업고의 덕암학원을 인수해 시립학원화할 명문학원으로 육성할 의향은. 도시계획세를 부과할 경우 조례를 정한뒤 의회의 의결을 거쳐 고시토록 명시되어 있음에도 의회의결없이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아닌가.

 

▲경은천의원=물건값이 비싸고 자녀교육등이 불편해 김제를 떠나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수입농산물에 한숨짓는 농민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화합보다는 분열양상을 빚는게 김제의 현실이다. 도산직전으로 비유되는 김제를 번영과 풍요로운 지역으로 되살릴수 있는 각오가 이시점에서 새롭게 요구된다.

 

▲김종성의원=도립공원내 용도지구 변경은 공청회·도공원계획심의위원회 자문·지방으회의견청취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 시에서 이모씨에게 매각한 도립공원내 금산면 금산리 1백32의 1번지 4백13㎡이 시 과장전결로 집단시설지구에서 자연환경지구로 변경한 것은 행정의 횡포 아닌가.··

 

▲한재술의원=백구에서 황산을 경유 봉남및 금산로 통하는 지방도 7백35선이 개통되었음에도 시내버스노선이 없어 황산에서 금산사를 가려면 버스를 2번 갈아타야 하는등 불편이 많다. 김제에서 금산사로 35회 운행하는 버스노선 일부를 황산을 경유토록 분산시켜라.

 

▲박종률의원=모악산권역인 완주군 구이주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잇으나 금산사지역은 10년∼20년전이나 다름없다. 금산사지역발전을 위해 중단되어 방치되고 있는 모악랜드조성사업을 금산사측과 협의하여 계속 추진할수 있도록 하라.

 

▲고성곤의원=요촌상설시장현대화사업으로 건립되고 있는 김제마트의 분양률제고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및 상권형성을 위해 분양가 인하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시의 견해는. 관외 거주 시공무원들의 관내 이주유도에도 불구 관외거주 공무원이 줄어들기는 커녕 늘어나고 있는 것은 시장의 영이 서지 않음의 반증 아닌가.

 

▲김광선의원=교동과 월촌동 통합에 따른 구월촌동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병원삼거리에 통합청사신축이 촉구되고 있는데 청사신축이 언제가능한가.복죽동방죽목에서 성덕간 시도 3호선은 급커브길로 교통사고가 자주발생하고 있다. 명덕제커브구간 2백50m를 시급히 직선화하라.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