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토질 개선과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한 여름철 퇴비증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과다한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으로 인한 토양산성화등으로 작물생육환경이 매우 나빠져 토질개선을 통한 친환경농업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는 것.
시는 이에 따라 올해 퇴비생산목표를 지난해보다 10%가량 증가한 35만3천여톤으로 늘리고 녹비로 통하는 자운영 재배면적도 2배이상 증가한 1백4㏊로 늘려 잡았다.
시는 이같은 퇴비생산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을 여름철 퇴비증산기간으로 정하고 이기간 금년 총 생산목표의 45.3%인 16만2백톤을 퇴비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투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퇴비증산을 위한 읍면동 담당자대책회의를 개최하고 19개읍면동별로 1개소씩의 공동퇴비장을 조성키로 했다.
또 1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읍면동에 퇴비틀을 제작배부고 퇴비증산붐조성을 위해 8월중에 대대적인 풀베기대회행사도 개최키로 했다.
한편 김제시 산업과 관계자는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하는 한편 깨끗한 들판조성을 위해 논밭두렁·도로변·하천제방·용배수로의 잡초를 이용한 여름철 퇴비증산운동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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