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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시 공무원 자녀들 교육위해 관외 거주

김제시에 근무하면서도 전주·익산등 관외에 거주하며 출퇴근하는 공무원들 대부분은 자녀들 교육 때문에 관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의회 고성곤의원(요촌동)이 시정질문을 통해 관외거주공무원들이 줄지 않는 원인과 대책을 물은데 대한 김제시의 답변자료에 따르면 시산하 관외 거주 기능직이상 정규직 공무원 수는 2백26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관외 거주 공무원수는 전체 정규직 공무원 9백65명의 26.5%에 이르고 있다.

 

관외거주지역별로보면 전주시가 1백89명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익산시로 17%인 44명이었으며 군산·부안·완주·정읍 등이 9%정도인 23명이었다. 이들 관외공무원들 대부분은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인접 전주·익산등으로 이사를 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관외거주이유로는 노부모 봉양·미혼으로 부모가 함께 거주등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제시는 거주이전의 자유는 법으로 규정되어 있으나 경제활성화등 지역발전을 위해 시산하 공무원들이 솔선해야 하는 만큼 공무원들의 관내거주이전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관내거주 이전 유도를 위해 관외거주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개별면담을 실시해 관내로 이사올것을 촉구하는 한편 각종 승진이나 전보·개별근무평정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인사상 불이익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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