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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대송교 난간 개선키로

속보=난간등이 높아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위험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본보 7월27일자 지방면보도)받고 있는 김제시 봉남면 대송교가 개선된다.

 

29일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 따르면 김제∼원평간을 2차선으로 연결하는 지방도 7백12호선상의 금구천 위에 지난해 새로 가설된 대송교가 접속도로에서 진출입하는 차량들의 시야를 가린다는 여론에 따라 이달 31일부터 9월 중순사이에 개선공사를 실시한다는 것.

 

이번 개선공사에서는 2천3백만원을 들여 연장 81M의 대송교에 설치된 1.1M의 난간을 해체한뒤 0.8M의 알루미늄 난간으로 새로 설치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공사에서는 초처선도로와 직각부분에 대한 개량공사는 제외되어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한편 대송교는 노후화에 따른 위험교량으로 진단되어 지난해 새로 가설된뒤 교량이 종전보다 높아진 상태에서 교량난간대가 1미터 높이로 설치된데다 난간대 사이 철재파이프가 조밀한 상태를 보여 초처초등학교방면에서 김제시내및 금산사방향으로 진출입하는 소형차량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위험이 높은 곳으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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