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구제역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뜻있는 기업들이 방제소독에 사용해달라며 분무기를 구입, 전달해와 농민들이 흐뭇.
김제시 금구면의 경우 2백34농가에서 한우, 젖소, 돼지, 염소등 3천3백38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구제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
이런가운데 황산면 용마리 (유)우리식품과 금구면 금구리 현대콘크리트, 삼성생명 전주연수소가 동력분무기 6대를 기증, 농민들을 격려.
한편 죽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허구안)는 최근 독거노인 8명에게 20kg들이 쌀 8포를 전달한데 이어 3.1절을 맞아 관내 1백50세대에 국기를 보급.
또한 죽산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오금순)는 두부를 판매해 얻은 이익금 30만원을 죽산서고에 장학금으로 기탁하는등 정겨운 미담이 잇따르고 있어 주위 칭송이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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