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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현욱의원



 

군산시장의 재선거를 하게 됨에 따라 새천년민주당 군산지구당의 군산시장후보공천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구당 위원장인 강현욱의원은 14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새천년민주당 소속의 김길준시장이 시장직을 상실한 데 대해 “시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민주적인 방식을 통한 시장후보공천과 관련된 입장을 피력했다.

 

▲언제 지구당차원의 시장후보 공천을 마무리할 것인가.

 

-오는 21일∼22일까지 공천을 끝낼 계획이다.이를 위해 오는 19일 3백47명의 대의원대회를 통해 이 일정을 잡을 것이다.공천을 하기 위해 대의원수를 늘릴 것인가 줄일 것인가하는 것도 이날 대의원대회를 통해 결정될 것이다.

 

▲공천은 지구당 대의원대회를 통해서 할 것인가,아니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서 할 것인가.

 

-이 역시 지구당 대의원대회를 통해 결정할 것이다.당원이 분열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민주적이고 투명하며 공정하게 후보를 선택하는 장을 만들 것이다.

 

당원중심으로 당원을 통해 민주적인 방식으로 선택된 후보를 공천자로 선택하고 지지할 것이다.

 

▲이번 공천과 관련,강심(姜心)은 없는 가.

 

-지구당 위원장이 뒤에서 입김을 넣는 일은 없을 것이다.누구를 지명하는 것이 반드시 정치적지도력이 있다고는 생각치 않는다.정치적으로 어떤 득실이 있든지간에 내가 누구를 지명하는 일은 없고 당원들의 경선에 이번 후보선택을 맡기겠다.또한 이같은 전통을 세워야 군산이 발전한다.민주적인 방법으로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해 놓고 내가 만약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언론에서 고발해 달라.

 

▲시장입지자들이 금품살포등 분위기가 흐려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

 

-당원들끼리 돈을 주고 받는 것은 용서하지 않는다.이미 선관위나 검찰,경찰에 감시를 해달라고 주문해 놓고 있고 금품을 주고 받는 불미스런 사실이 있으면 내가 먼저 고발하겠다.

 

그러나 현재 이에대한 말만 많지 크게 걱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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