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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역정보화 격차 해소 방안 적극 추진



 

한국통신 김제전화국이 지역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촉진등을 위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제전화국에 따르면 관내에서 초고속인터넷 매가패스 ADSL서비스는 지난해 5월부터 개시됐다.

 

그러나 ADSL 서비스지역은 전화교환국사로부터 반경 4㎞이내만 가능, 시내중심부인 동지역 주민들만이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수 있었다.

 

이로인해 ADSL 서비스가 안되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늘고 도·농간 정보격차가 심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따라 동전화국은 올들어 만경과 금구·부용·원평등 3개지역에 초고속인터넷망 시설을 구축하여 지난달 10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ADSL서비스지역 확대로 ADSL가입자가 종전 2천4백여명에서 6백여명이 증가, 현재 3천여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가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전화국은 관내 농촌지역 주민들의 정보욕구충족등을 위해 용지·황산등 나머지 면단위지역에도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제공을 확대키로 하고 한국통신 전북본부에 증설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한편 김제전화국 정진성국장은 “초고속인터넷구축시설 미설치에 따른 농촌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및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ADSL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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