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마라톤대회 실무주역 심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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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1백리길이라는 전북의 문화상품을 세계속에 알려 지역발전의 전기로 연결시킨 점을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전북도 체육청소년과 심민 과장은 제2회 전주∼군산간 국제마라톤대회의 실무를 총괄한 인물. 지난 1월 대한육상경기연명이 이 대회를 국제대회로 승인하면서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나선 심과장은 선수초청과 홍보, 대회협찬 등 마라톤 대회의 모든 업무를 기획 실행했다.
심과장은 ”대회준비를 이벤트사에 전담시키는 다른 대회와는 달리 전군 국제마라톤대회는 직원들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주말과 휴일을 반납한채 대회의 전과정을 꼼꼼히 챙겨준 부서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심과장은 이번 대회의 준비기간이 너무 짧아 선수초청과 대회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제3회 대회는 일정을 가능한한 빨리 잡아 대회준비와 홍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심과장은 이번 대회준비 과정을 통해 마라톤대회를 전담하는 사무국 설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전군 국제마라톤이 세계적인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에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심과장은 또 ”내년 대회부터는 김치축제나 쭈꾸미 축제 등을 마련해 전군 국제마라톤대회를 관광상품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이를통해 전북을 세계속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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