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에서 지난해 착수된 경지정리사업이 공사에 좋은 날씨등으로 순조롭게 추진돼 금년 영농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3일 김제시및 농업기반공사 동진지부에 따르면 김제지역에서 농업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지난해 가을 착수된 경지정리사업지구는 일반 3개지구과 대구획 2개지구등 5개지구으로 전체 대상면적이 2백62㏊에 이르고 있다.
일반경지정리사업지구는 금산면 구월지구 12㏊·봉남면 제내지구 12㏊·백구면 신모지구 10㏊등 32㏊로 김제시가 국비 80%와 지방비 20%등 총 9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시행하고 있다.
농기공 동진지부가 51억여원을 투입해 시행하고 있는 3천평규모의 대구획경지정리사업지구는 광활지구 1백㏊·진봉지구 1백30㏊등 2백30㏊이다.
이들 일반및 대구획경지정리사업지구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지균작업및 도로사리부설 등 일부 마무리공사가 남겨 현재 공정률이 91%선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지정리사업지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금년들어 맑은 날씨가 많은등 날씨가 좋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금년 모내기등 영농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게 시행처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금년봄 경지정리사업이 마무리되면 김제지역 일반지구 경지정리률은 96%, 대구획지구 경지정리률은 30%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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