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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무면허운전자 해소에 파출소 앞장



 

“관내에는 무면허 운전 농민 없어요.’

 

김제경찰서 봉남파출소(소장 이재순)가 농민들의 오토바이 면허취득에 발벗고 나서 칭송을 사고 있다.

 

봉남파출소는 농촌지역에서 농민들이 불법인줄 알면서도 바쁜 농사철에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일이 비일비재해 많은 문제점을 노출함에 따라 대책 강구에 나서 많은 농민들이 면허를 취득케 도와준 것.

 

동파출소는 관내 60대이상의 문맹노인 30명·45세이상 여성 13명등 43명이 번거로움과 시간적 부족등으로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하지 못해 애를 태우자 자체적으로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원동기운전면허시험을 지난 3일 봉남중학교 강당및 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이결과 응시자 43명중 38명이 합격했다.

 

이와관련 지역농민들은 “번거로움등으로 면허를 취득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파출소 경찰덕분에 면허를 쉽게 취득케 됐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경찰이라”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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