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현대화된 어업지도선을 확보해 관내 해역에 대한 효율적인 불법어업지도단속및 수산자원보호활동등이 기대되고 있다.
해역이 5천3백㏊에 달하고 있는 김제시의 경우 그동안 확보된 어업지도선이 0.8톤 선외기에 불과해 관내 해역 불법어업지도단속및 수산자원보호,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보호활동에 역부족이었다.
시는 이에따라 어업지도선 현대화계획의 일환으로 도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해 지난해 10월말 전남 여수시 한국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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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어업지도선건조를 의뢰해 최근 납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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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船名)이 전북 2백10호인 새 어업지도선은 5.56톤급으로 FRP로 제작되었으며 시속 25노트를 자랑하고 있다.
시는 현대화된 어업지도선을 확보함에 따라 어자원 고갈요인이 되고 있는 소형기선 저인망(고데구리)및 변형 형망(뻘배)를 이용한 불법어업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5월과 10월 산란기및 금어기에 불법어로행위등에 대한 집중단속하고 안전조업지도로 어업인의 안전조업지도와 소득증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새 어업지도선 취항식은 오는 6월 5일 진봉면 심포항내에서 지역기관단체장과 어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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