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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아리랑' 사이트 큰 관심



 

대하소설 아리랑에 대한 첫 공식사이트가 한 공무원에 의해 개설돼 관심을 모으고있다.

 

김제시청 기획담당인 김성희씨는 최근 웹상에 아리랑 이라고 명명한 사이트를 개설했다.

 

김제 명예시민 제1호인 조정래씨는 물론, 그가 심혈을 기울여 썼던 아리랑의 무대가 됐던 김제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담겨져있다.

 

아리랑, 조정래, 나눔터, 김제사랑, 갤러리, 방명록등으로 꾸며진 이 사이트에는 아리랑과 조정래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자주 찾아오고있다.

 

특히 최근들어 역사왜곡 문제등으로 인해 한일간 과거사 문제등이 쟁점으로 등장하면서 조정래씨의 아리랑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김제 죽산 외리, 내촌등은 물론, 하시모토 농장, 흥복사등 역사의 숨결을 묵묵히 지켜봤던 현장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있다.

 

한편, 조정래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육필원고 2만매와 현장사진, 취재노트 20권, 부러진 만년필등 아리랑과 관련된 모든것을 김제시에 기증키로 약속했으나 문학관 개관이 늦어지면서 아직까지 이를 인수치 못하고 있다.

 

김성희 기획담당은 “대하소설 아리랑의 발원지인 김제시는 모악산, 벽골제를 비롯해 천혜의 곡창지대로서 가는 곳곳마다 작가의 영감과 숨결이 담겨있는 문학과 역사의 고장”이라면서 김제를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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