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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역경제살리기 이젠 상인차례



 

‘관내 이사오기 이젠 상인들 차례이다!’

 

산업화이후 인구감소등으로 침체일로에 있는 김제지역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관내 이사오기운동이 적극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뿐만 아니라 상인등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이는 관외 거주 공무원들의 관내 전입은 활발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정작 관내 이사오기운동을 정작 주창했던 상인들중 일부는 지역내에서 돈만 타지역에서 거주하는등 나몰라라 하고 있는데 따른 것.

 

김제지역 공공기관및 시민들에 따르면 원래 관내 이사오기운동은 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서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간 근무자들이 퇴근시간이면 타지역으로 썰물처럼 빠져나가 야간이면 공동화현상을 초래, 상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상인들의 요구가 발단이 되었다.

 

관내 이사오기운동은 시의원들이 거듭 촉구하면서 김제시청 공무원을 중심으로 2년전부터 전개되기 시작,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제시 산하 기능직 이상 공무원 9백41명중 지난해말까지 관외거주자는 2백48명이었으나 금년 5월말현재는 57명이나 줄은 1백91명으로 관외거주율이 20.3%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는 산하 공무원들의 관내 이사오기를 각종 승진인사·근무평점등에 반영해 6급은 오는 6월말까지, 7급은 연말까지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 연말이면 관외거주율은 대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관내이사오기를 주창한 상인및 택시운전자들 상당수는 지역내에서 상행위를 하면서도 거주는 타지역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뒤가 안맞는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뜻있는 시민들과 공무원들사이에서는 “여건이 비슷한 일부 타지역에서는 상인들이 공무원들의 이사오라고 촉구하는데 그치지 않고 번영회를 중심으로 상인들 스스로 관내로 이사오기를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제지역 상인및 택시운전사들도 관내 이사오기운동에 나몰라라 하지 말고 적극 동참해야 할때라”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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