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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취임 100일 맞은 이철규 임실 군수



이철규임실군수는 지난 4. 26일 보궐선거에서 승리후 취임 100일을 맞아 다각적인 군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최근에는 옥정호 수몰민들의 생계대책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 체육고 유치등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부심하는등 숨쉴 틈 이 없을 정도다.

더욱이 농촌의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으로 산지자원화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밝은미래 희망찬 새 임실건설“을 주장하고 군민위주의 군정을 펼치겠다는 공약 이행에 신명을 다하고 있다.

다음은 이군수가 지나 100일 동안 펼친 군정성과와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목소리를 들어봤다.

◇돌아오는 임실을 위한 지역기반 구축

21세기 전북권 중심부의 전원 복지농촌으로 부상키 위해 도시계획을 재정비, 교육여건 개선과 고장사랑 운동 전개로 돌아오는 임실을 만들어 나가겠다.

이를위해 농촌학교의 상대적 학력저하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금년은 시범적 장학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중· 고등학교로 확대, 인재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에 주력하겠다.

또한 도내에서 가장 낙후된 면모를 탈피하고 자연과 인간, 문화가 조화된 전원도시 건설을 위해 도시계획 재정비와 택지개발 등을 통해 인구유입을 적극 유도하겠다.

이밖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아울러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고장 상품사주기, 각종 모임 및 회식은 내고향에서 갖기, 주소이전으로 자동차세 주민세등을 고향에 납부하기등을 3대 군민운동을 거군적으로 전개하겠다.

◇열린 군정으로 자치행정 실현

주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며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참봉사 행정을 실현키 위해 생산적이고 능률적인 행정체제를 확립, 군민에 다가가는 현장행정 실천에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읍면을 순회하는 군정설명회와 사랑방 좌담회를 운영, 주민의견을 겸허하게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열린군정을 실현 하겠다.

특히 군정에 있어서 중요 정책결정과 집행시에는 각계의 67개 직능단체와 지역전문가를 통해 토론회 개최와 의견수렴을 실현토록 하겠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농지전용, 토지형질 변경등 복합민원 18종은 1회 방문처리를 정착시키고 민원실 환경개선과 운영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

이밖에 빈약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정치권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한편 조직의 활력을 위한 공무원 사기진작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WTO환경에 대응하는 농촌소득 개발

전면적인 농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는 농촌소득원 개발과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농림, 축산분야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겠다.

이는 산지를 이용해 지역특성에 맞는 매실과 두릅, 복분자 및 가시오갈피등 고부가가치 작목을 육성해 산지 소득개발과 특화사업 육성에 전력하겠다.

또한 축산물 전면개방에 대응한 고급육 생산기반 확충과 브랜드화를 추진해 양축농가 보호에도 앞장서 축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겠다.

이밖에 친환경 농업과 첨단 농업이 강조되고 있는 고추의 품질을 극대화해 국내는 물론 시대적 환경에서 소비자가 신뢰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판매를 위해 ”열매의 고장“이라는 공공 브랜드화를 추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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