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김제지평선 축제기간중 외국의 대사급 외교관들이 대거 이곳을 찾는것으로 일정이 잡히자 축제준비팀들은 의전문제등으로 인해 타 지역의 사례를 알아보는등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지평선 축제기간중 1백20명의 싱가포르 수학여행단이 이곳을 찾기로 결정되자 희색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통역문제등으로 인해 준비가 한창인 축제준비팀은 대사급 외교관 부처가 김제를 방문키로 확정되자 거의 전행정력을 동원하다시피해 축제에 매달리고있다.
지금까지 지평선축제 참가자로 확정된 사람은 주한 루마니아 대사인 게오르규 발라사와 그의 부인을 비롯해 베트남, 말레이지아 대사 부부이다.
또한 헝가리 1등서기관 부부, 뉴질랜드 2등서기관 부부등 중량감있는 외교관부부 5쌍이 축제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들은 “지역축제임에도 불구 벌써 5개국 대사부부가 참석키로 통보해왔고 앞으로 약 2,3개국 외교관이 추가로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외교관들이 이처럼 한꺼번에 김제를 찾는것은 지역적으로도 큰 경사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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