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쌀값이 큰폭으로 떨어지는등 농업에 의욕이 크게 저하되는 기미를 보이고있으나 경쟁력있는 농가육성을 위한 영농규모화 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반공사 동진지부(지부장 김익수)에 따르면 지난달말까지 관내에서 영농규모화 사업과 관련,총 1백51억6천여만원의 계약이 이뤄져 올 총사업비 1백64억1천8백만원의 92%에 대한 집행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처럼 순조로운 계약이 이뤄지고 있는것은 그동안 영농규모화 사업이 진행되면서 경쟁력을 갖춘 농가가 많이 육성돼 이들의 성공사례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농업진흥지역내 논의 경우 1평당 3만원씩 연리 4.5%로 20년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농지매입자금을 지원하는등 영농규모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현재 추진되고있다.
한편, 농기공 동진지부는 오는 20일부터 벽골제에서 열리는 지평선 축제때 영농규모화사업 홍보장을 마련, 농민들을 상대로 사업에 대한 설명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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