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자의 치료를 위한 노인전문 요양원이 김제지역에 생긴다.
김제시는 치매, 중풍등 중증의 노인성질환자를 입소시켜 급식, 요양, 기타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노후의 생활안정을 기하기위한 ‘노인전문 요양원’을 이달말께 개원한다.
김제시 하동 노인종합복지타운내에 자리잡은 노인전문 요양원은 지하1층, 지상2층 5백63평 규모로 사업비 20억7천2백만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 개원을 눈앞에 두고있다.
노인전문 요양원이 개원되면 노인성 질환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함은 물론,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가능할것으로 기대된다.
입소정원은 56명으로 2인용 4실, 4인용 12실이 갖춰져있다.
요양원은 기능회복 훈련을 통한 퇴행성 노인증상 질환을 완화하고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재활보건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송기대 김제시 사회복지과장은 “치매환자를 위한 기억회상 프로그램은 물론 원예와 음악 프로그램, 각종 레크레이션을 도입하게 될것”이라면서 전국최초로 세워진 노인종합복지타운의 성공적인 운영을 제대로 뒷받침하는 요양원이 될수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집단체육시설단지와 실버산업을 강조하고 있는 김제시에서 요양원은 실버쪽의 성패를 가늠하게 될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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