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문화원 수강생 작품전시회

김제문화원(원장 김병학)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문화원 전시실에서 한국화, 서예반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한국문화학교와 김제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올 한해동안 한국화와 서예반 수강생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수강생들은 한국화 27점과 서예작품 85점등 총 1백12점의 작품을 전시, 지난 일년간 갈고 닦은 자신의 실력을 뽐낸다.

수강생들중 상당수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어서 작품전시회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소에 해보고 싶으면서도 시간이 없었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마치 유치원 어린이처럼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기쁨에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작품활동에 전념해 왔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수강생들의 지도는 한국화의 경우 인도 이인호 익산문화원장이, 서예는 임지당 이은혁 전주대강사가 맡았다.

김병학 문화원장은 “많은 수강생들이 앞으로 각종대회에 출품해 특선, 입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들이 예맥의 고장인 김제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병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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