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2002년도 국가예산이 우여곡절 끝에 삭감없이 전액 반영될 수 있었던 것은 도민의 높은 성원과 중앙·지방정치권의 주도 면밀한 지원, 지역 언론계등 각계각층의 성원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국회 예결위 소속이면서 예산안계수조정소위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내년 전북의 국가예산의 무삭감에 크게 기여한 장영달의원은 도민 모두의 성원 결과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난 12월5일 진통끝에 구성된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회에 예결위 팀장자격으로 참여하게 된 장영달의원은 그동안 김제공항 예산을 비롯 군산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 호남선철도전철화사업 등 굵직한 전북의 주요 현안사업 예산을 싹둑싹둑 칼질하며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한나라당측에 대항하며 지난 보름여 동안 외로운 전투를 벌여왔다.
특히 장의원은 당초 도 요구 예산에서 빠져있던 3백억원 규모의 전주실내수영장 신축사업비 가운데 내년에 50억원을 신규반영시킨 것을 비롯 전주보건소 신축비 10억원 등 총5백30억원의 예산을 증액편성해내는데 남다른 공헌을 세웠다.
21일 계획된 자신의 후원회를 앞두고 20일 밤 늦게 열린 뒤 21일 아침 6시께에야 겨우 끝난 예산안조정소위에 참여한 장의원은 이어 당대책회의와 계수조정위 마무리회의 등까지 마치고 오후 1시께에야 전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