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의 순수 자생단체인 청진회(회장 강주성)가 임오년 신년하례회에서 학생들에게 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풋풋한 이웃사랑의 정을 보여줬다.
청진회는 김제시내에 재학중인 소년소녀가장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6명의 학생을 선발, 1인당 50만원씩을 전달.
30여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청진회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온정을 베풀어와 김제에서 가장 모범적인 단체의 하나로 꼽힌다.
김제시청에 재직중인 강주성회장(53)은 “전회원들이 앞으로도 불우이웃을 돕는데 모든 힘을 다해나가겠다”고 각오를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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