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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컨소시엄을 찾아서] 익산대학 중소기업기술지원센터

 

 

익산대학 중소기업기술지원센터(센터장 이병석교수)는 산업체 및 대학의 공동협력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99년 설립, 연구인력과 개발장비 등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현장 애로기술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산학연간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대학과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호남 유일의 국립전문대학으로서 현장중심의 실용적인 전문 직업기술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익산대학은 올해 교육인적자원부 평가결과 계열특성화 및 학교특성화, 향토기반산업거점대학, 주문식교육 등 4개 부분이 최우수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돼 해당 사업을 진행중이다.

 

또 생명공학과의 무진(주)와 임산공업과의 우드텍(주) 등 실험실내 벤처기업을 창업하기도 했으며 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시설·장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기술자격 검정실기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돼 매년 자격증 실기고사를 통해 재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산학연 컨소시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기지원센터는 2000년도 제8차 컨소시엄 사업에서 7개의 과제를 수행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8개 과제를 수행했다. 올해 시작된 제10차 컨소시엄사업에는 10개 업체와 10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비타민 D가 강화된 장류 및 이의 제조방법’외 2건에 대해 특허를 출원해놓은 상태이며 ‘고효율 전해수 제조장치’외 1건의 실용신안을 출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센터장은 “산학연 컨소시엄사업을 수행하면서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산업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취업 등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 및 고용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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