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가 오는 4일 야구단을 창단한다.
호원대 야구부는 현재 대학 기숙사에 숙소를 마련하고 교내 체육관과 운동장 등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펼치며 첫출전을 대비한 팀구성에 들어갔다.
강릉고와 부산공고, 천안북일고 등 전국 20여개의 고교 43명으로 구성된 호원대 야구부는 열띤 훈련과 기량점검에 한창이다.
호원대는 나창기 군산상고 전감독을 감독으로 임명한 것을 비롯 문용두 전 군산상고 코치 등의 지도체제를 구축했다.
나감독은 "열심히 실력을 닦아 수년내 전국대회 우승이 목표”라 들고 "군산야구장에서 전국대회는 물론 타지역 학교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군산지역 야구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일 열릴 호원대 창단식에는 이용일 전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김성한 기아타이거즈 감독, 하일성 해설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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