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이 아닙니다. 3차 시험도 남았는데 미리 좋아할 수는 없죠” 이 말은 지난 96년 고교 졸업 6년 만에 서울대 인문계열 전체 수석으로 법학과에 진학했던 공부가 가장 쉬운 장승수(32)씨가 올해 45회 사법시험 2차 시험에 합격하고 한 말이다.
그는 지난 90년 대구 경신고를 졸업한 뒤 중장비 조수, 식당 배달원, 택시 기사, 가스 배달원, 막노동꾼 등 안 해본 일이 없다는 그는 대학 입학 후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라는 책으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었다.
윗 글을 대하면서 과연 나는 크리스천으로서 한해를 어떻게 보냈는가? 아니 "공부가 가장 쉬었어요”라는 말을 하는 그를 보면서 어떻게 살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 수 있는 가를 생각해 본다. 우리네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하고 주님을 의지하는 담대한 믿음만 있다면 인생이 쉽게 풀리고 신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예수를 믿고 성공하는 비결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죄의 문제로부터 회복되지 않으면 삶은 회복되지 않는다. 즉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면 된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는 연약하여 자주 미혹당하게 된다.
어떤 사람들이 미혹 당하는가? 첫째는 자신의 악행으로 인하여 미혹 당한다. 둘째는 지혜가 없을 때 미혹 당한다.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다. 셋째는 생각이 비뚤어짐으로 미혹 당한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는 마음을 반듯하게 가지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넷째는 교만함으로 미혹 당한다. 어떻게 교만함을 알 수 있는가 사람의 눈과 행동을 보면 알 수 있다. 다섯째는 마음이 음란함으로 미혹 당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며 참된 겸손함으로 이것을 이길 수 있다. 여섯째는 사람의 이목을 두려워 할 때 미혹당하기 쉽다. 일곱 번째는 믿음에서 떠난 사람들이 미혹 당한다. 여덟 번째는 돈을 사랑함으로 미혹당하기 쉽다. 말씀에 보면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평상시에 크리천들은 예배에 잘 참석하고 성경을 잘 읽고 묵상하며 쉬지 말고 기도에 힘쓰고 성도간의 교제를 잘하며 복음증거에 열심을 낸다면 이 모든 것들로부터 자유로워 질 것이고 인생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간 많은 신앙의 선배들처럼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며 이 사회가 밝아질 것을 기대해 본다. 우리에게는 미래가 없다. 그러나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때 우리의 미래는 보장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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