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등학교(교장 허기채)가 지난 75년 개교한 이래 28년만에 전교생과 교직원들의 학교생활을 이야기로 꾸민 첫 교지'운수봉'을 출간했다.
가로 26cm 세로 19cm 크기인 이 책자는 모두 3백쪽 분량으로 학생들의 교내생활과 교사들의 숨은 이야기 등 시와 그림, 수필 등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또 독서의 필요성과 함께 학생들의 금연사례 등도 다양하게 실려있다.
이와 함께 학창시절을 기념하는 학생들의 포토앨범과 심리테스트를 통해'친구를 사귀는 스타일'등의 특이한 볼거리도 담겨 있다.
허교장은"창간호가 너무도 늦어 학생과 졸업생들에 항상 미안했다”며"임실고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는 해마다 발간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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