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전 뽑게는 생각을 버려라'.
장시간의 온천욕은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탕에 너무 오래있거나 한꺼번에 여러번 하는 것은 피부나 건강에 좋지 않다. 전문가들은 처음에는 5분 내외로 3회 정도 반복하고 총 목욕시간은 30분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온천욕을 하기 전에는 미리 미지근한 물을 마셔 수분보충을 하는 것도 좋다.
온천 뒤의 피부는 물기를 머금은 촉촉한 상태다. 그러나 겨울에는 몸을 닦고 외부로 나갈 경우 뜨거운 물에 의해 피부의 수분이 손실돼 목욕전보다 더 메마르고 거칠어지기 쉽다. 온천후 물기를 톡톡 두드려 제거하고 3분 이내에 로션 등을 바르는게 좋다.
민감한 피부가 아니라면 온천욕 후에는 물기를 닦지않고 자연건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네랄이 몸에 흡수될 수 있다.
열탕욕의 경우는 반신욕과 족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냉·온탕을 오가는 교대욕도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이밖에도 비누를 과다사용하지 말 것과 건조한 겨울철에 너무 자주 온천욕을 하지 말 것 등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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