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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컴백 공연 위해 입국

 

가수 겸 프로듀서 서태지가 24일 오후 일본 하네다 공항발 대한항공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검은색 재킷과 베이지색 면바지 차림을 한 서태지는 매니저 등 일행과 함께 입국 게이트로 들어서 법무부 출입국 심사를 마쳤다.

 

서태지가 공항 로비에 나타나자 그를 기다리던 1천여명의 팬들이 '서태지' '서태지'를 연호하면서 그를 반겼으며, 이에 서태지는 환한 웃음을 머금고 오른 손을흔들어 화답한 뒤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3분여만에 로비를 나갔다.

 

이 과정에서 팬들이 한꺼번에 서태지 쪽으로 몰려드는 바람에 일부 팬이 넘어지는 소동이 있었으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그는 공항 입구에서 대기중이던 승용차로 옮겨 곧바로 공항을 벗어났다.

 

지난 2002년 10월 '2002 ETPFEST' 공연 이후 주로 일본에서 음악 작업에 몰두해온 서태지는 27일 자신이 작사.작곡, 프로듀싱한 정규 7집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앨범 발표는 2000년 9월 6집 '울트라 맨이야' 이후 4년만이다.

 

이어 29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 '피어 팩토리' 등 세계적록그룹 등과 함께 '04 Live Wire'라는 타이틀로 컴백 기념 콘서트를 연다.

 

또 31일과 내달 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서태지가 후진을 양성하려고 설립한 음반사인 '괴수인디진 레이블'에 소속된 록밴드 '넬', '피아' 등과도 합동공연 무대를갖는다.

 

최근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서태지는 이번 컴백과 함께 한동안 국내에서 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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