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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런 어웨이'

 

"두 배우를 한 자리에 두고 영화를 찍는다는 것은 내 경력에 한 획을 긋는 엄청난 일이었다.”

 

법정영화 '런 어웨이'의 게리 플레더 감독은 진 핵크만과 더스틴 호프만의 연기 대결을 이렇게 말했다. '아이덴티티'의 존 쿠삭 '미이라'의 레이첼 웨이즈 등 연기력이 뛰어난 할리우드의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이 영화는 감독은 물론 관객들에게도 분명 큰 선물이다.

 

무기 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재판과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배심원을 매수하기 위해 불꽃 튀는 대결과 음모를 벌인다. 배심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해 재판을 유리한 방향을 이끌어 나가는 '배심원 컨설턴트'는 이 영화의 반전을 풀 수 있는 핵심 키워드다.

 

지루한 재판 과정이 아닌, 팽팽한 긴장감을 위해 포터블 카메라와 스테디 카메라·특수 모듈세트·빛의 합성과 굴절을 이용한 조명 등을 사용해 박진감 넘친다.

 

'야망의 함정' '의뢰인' '타임 투 킬' 등 베스트셀러 작가 존 그리샴의 '결정적인 배심원'을 원작으로 한 법정 스릴러물. 전주 프리머스·전주씨네마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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