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제14대 전라북도지회장 선거에 이강원씨(53)와 오우석씨(48)가 입후보했다.
원광대를 졸업하고 홍익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이씨는 한국예총 회장 공로상(2000)을 수상했으며 전 한국미협 전주지부장(1998-2001)을 역임했다. 미국 뉴욕 맨하탄 소호 '갤러리 원' 초대 개인전 외 세차례 개인전을 가졌으며, L.A 국제비엔날레 참가전시 및 국내외 그룹전·초대전에 3백여회 출품했다. 현재 전주기전여자대학 아동미술보육과 겸임교수·전주 우성유치원 원장.
오씨는 원광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중퇴했으며, 서울·전주·포항 등지에서 여덟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초대전 및 국내외 초대전에 다수 출품했다. 한·일교류전 집행위원장(전북-가고시마현), 전북구상작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노령회장, 상형전 회원으로 국제 UNESCO 이사로 활동중.
전북미술협회장 선거는 21일 오후 2시 전북예술회관 2층 전시장 3·4실에서 열린다. 회원으로 등록된 9백54명이 유권자며, 이날 감사 2명도 함께 선출한다. 선거관리위원장은 이용엽씨, 이정훈·박천복·김성실·박현대씨가 선거관리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후보 공탁금 2백만원 중 선거 진행경비에 쓰고 남은 공탁금은 회칙에 따라 미술협회 경상비로 환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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