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의 진중한 음색에 발랄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유혹하는 무대. 필하모닉첼리스트 앙상블(리더 김홍연)이 21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정통클래식과 대중음악이 교차하는 호흡을 통해 첼로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필하모닉첼리스트 앙상블은 이번 무대에서도 바흐, 스트라우스, 비발디, 차이코프스키, 헨델의 곡과 함께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배경음악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인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영국의 대중음악 그룹 비틀스의 '에스터데이'를 연주한다. 대중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작품이다.
전주시립교향악단 첼로수석인 김홍연씨를 비롯해 양희종, 김창수, 신진양, 김어랑, 김윤주, 김자원, 인덕희, 윤순영씨가 참여하며, 영첼리스트 앙상블 안지영, 문우경, 김윤지, 최현정씨가 객원으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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