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위원장 민병록)가 올해 상영장을 확정하고, 8일 오전 10시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올해 상영장은 개·폐막식과 개·폐막작이 상영될 메인상영장인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을 포함해 모두 10곳. 디지털상영관인 전주덕진예술회관과 전북대 문화관 앞마당(야외 상영장), 전북대 건지아트홀,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 내 CGV 2개관(4·5관), 프리머스 2개관(2·3관), 전주시네마 2개관(1·8관)이다.
메인상영장에서는 음악과 영화가 한 무대에서 만날 '전주 소니마주'와 심야상영인 '전주-불면의 밤' 섹션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특징은 야외상영장이 전주덕진공원에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앞마당으로 옮겨 온 것. 영화제는 "낮에 'JIFF원더랜드' 등 다양한 행사가 벌어지고 밤에는 무료 영화상영이 이뤄져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티켓 예매는 8일 오전 10시 전주국제영화제(http://www.jiff.or.kr)와 JIFF패밀리카드(http://family.jiff.or.kr),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발권 사이트인 무비OK(www.movieok.co.kr) 등 인터넷사이트와 전화(02-6288-2299), 전국 지정예매처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20일부터는 임시매표소에서 직접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개·폐막작(개·폐막식 포함)과 일반 상영작은 5천원이며 전주 불면의 밤(심야상영)과 공연이 함께 하는 전주 소니마주는 1만원이다. 모든 좌석은 지정 좌석제이며 인터넷 예매시 직접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지프 패밀리카드를 이용해 예매하면 할인된 가격(1만원에 일반상영작 3편)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영화제 기간 이외에도 연중 다양한 종류의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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