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다?!
사기꾼들의 속고 속이는 리얼 사기극 '범죄의 재구성(감독 최동훈)'. 다섯명의 전문 사기꾼들이 한국은행을 터는 과정을 그린 코믹 범죄물이다.
사기 전과로 출소한 지 한달만에 최창혁(박신양)은 또다시 사기 시놉시스를 개발한다. 사기꾼들의 대부 '김선생(백윤식)', 최고의 떠벌이 '얼매(이문식)', 타고난 바람둥이 '제비', 환상적인 위조기술자 '휘발류'. 그리고 김선생의 동거녀 팜므팜탈 사기꾼 서인경(염정아).
다섯명의 전문 사기꾼들은 한국은행 50억 인출에 성공하지만, 돈은 사라지고 만다.
팜므팜탈로서 염정아의 역할이 축소되고, 박신양 역시 그동안의 출연작에서 보여줬던 익숙한 어투나 행동에서 벗어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이문식, 천호진, 조희봉 등의 감초 연기는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현란한 편집과 다중 분할 화면, 배우들의 리얼한 대사와 연기가 마지막 반전으로 관객들에게 사기를 친다.
극장가 개봉영화
△ 전주
프리머스 4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231-5533)
프리머스 5관 헌티드 맨션
프리머스 6관 범죄의 재구성
프리머스 7관 맹부삼천지교/바람의 전설
프리머스 8관 어린신부
프리머스 9관 테이킹 라이브즈
아카데미아트홀 1관 태극기 휘날리며/바람의 전설/테이킹 라이브즈(271-1235)
아카데미아트홀 2관 태극기 휘날리며/바람의 전설/테이킹 라이브즈
아카데미아트홀 3관 범죄의 재구성
전주씨네마 1관 범죄의 재구성(283-7722)
전주씨네마 2관 첫키스만 50번째
전주씨네마 3관 태극기 휘날리며
전주씨네마 5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전주씨네마 6관 헌티드 맨션
전주씨네마 7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전주씨네마 8관 어린 신부
CGV 전주 1관 첫키스만 50번째(276-5601)
CGV 전주 2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CGV 전주 3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CGV 전주 4관 어린 신부
CGV 전주 5관 범죄의 재구성
△ 군산
국도극장 1관 폴리와 함께(445-2460)
국도극장 2관 연애사진
국도극장 3관 범죄의 재구성
시네마우일 1관 어린신부(445-3613)
시네마우일 2관 저지걸
시네마우일 3관 태극기 휘날리며
시네마우일 4관 맹부삼천지교
금강하구둑자동차극장 범죄의 재구성(041-956-5564)
△ 익산
아카데미극장 1관 범죄의 재구성(841-5404)
아카데미극장 2관 어린 신부(855-7923)
아카데미극장 3관 어린신부
씨네마극장 1관 바람의 전설(841-5226)
씨네마극장 2관 태극기 휘날리며
씨네마극장 3관 배틀로얄2 레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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