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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안, 루갈다회 창립총회

 

전주교구 요안 루갈다회가 최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요안 루갈다회는 전주교구의 요안 루갈다제가 지나치게 문화축제에 치중해 요안 루갈다의 순교영성과 완전한 사랑의 모범적인 면을 잘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반성에 따른 것이다.

 

요안 루갈다회는 요안 루갈다의 영성생활을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하고 모든 신앙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평신도들을 주축으로 하는 모임.

 

2003년 11월 창립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고 몇 차례의 준비회의를 가진 후 창립총회를 갖은 요안 루갈다회는 정회원을 60명으로 하고 회장에 황의옥(파로/평화동 본당), 부회장에 김형열(바오로/서신동 본당), 오정옥(마리아/효자동 본당), 총무에 이영훈씨(다미아노/인후동 본당)를 선출했다.

 

루갈다회는 가톨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기획 및 지원, 요안 루갈다의 문화예술 행사 기획 및 지원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요안 루갈다 시복시성을 위한 월례 미사를 교구 내 본당들을 순회하며 전회원이 루갈다의 옥중서신을 필사해 제4회 요안 루갈다제 때 봉헌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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