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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테나]외국인 3일째 매도행진

 

코스닥 시장이 5% 가까이 크게 떨어졌다.

 

29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77 포인트(2.04%)가 높은 468.93으로 출발한뒤 낙폭을 키워 22.66 포인트(4.73%)가 떨어진 456.04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중국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로 나스닥(-2.12%) 등 미국 시장이 일제히 떨어진 데다 코스닥의 외국인들도 3일째 매도 행진을 이어가면서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1천184만주, 1조481억원으로 전날의 4억5천116만주, 1조972억원에 비해 줄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0억원과 4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8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3일째, 기관은 5일째 매수세를 유지했다.

 

모든 업종이 떨어진 가운데 특히 오락.문화(-7.12%), 반도체(-6.81%), IT부품(-6.45%), 의료.정밀기기(-6.15%), 통신장비(-5.5%) 등의 하락률이 높았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9개 등 155개인데 비해 하락 종목은 하한가 55개를 포함,무려 671개에 달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크게 떨어졌다.

 

1.4분기에 적자로 전환한 지식발전소가 하한가까지 추락했고 플레너스는 1.4분기 영업이익이 353%나 늘었지만 실적 호조가 '일시적'이라는 평가에 밀려 11.49%나추락했다.

 

이밖에 LG홈쇼핑(-6.91%), CJ엔터테인먼트(-6.91%), 솔본(-6.67%), 국순당(-6.62%), 네오위즈(-6.13%), 하나로통신(-6.09%), 다음(-4.76%) 등도 하락폭이 컸다.

 

반면 약세장 속에서도 옥션(0.95%), 휴맥스(0.67%), 안철수연구소(0.61%) 등은선전했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는 1,093.41로 전날보다 4.63%나 떨어졌다.

 

한국스템셀, 블루코드, 고려신용정보 등은 모두 3일째 상한가까지 뛴 반면 동방라이텍은 3일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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