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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순창군 공무원 4명 사상

 

도내 시군의원체육대회에 참석하는 시·군의원을 따라가기 위해 출장길에 나선 공무원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1일 오전 9시30분께 완주군 구이면 미원마을 앞 도로에서 박모씨(62·완주군 구이면)의 승합차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는 신모씨(37·순창군 적성면)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순창군 예산담당 오모씨(49·순창군 화산리)가 숨지고 동승자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순창군청 기획감사실 소속 공무원들인 이들은 익산에서 열리는 도내 시·군의원 체육대회에 참석하려다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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