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2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5 포인트(0.16%) 낮은 406.55로 출발해 수차례 등락을 거듭한 뒤 결국 1.93 포인트(0.48%) 오른 407.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초반 국제 유가 급등에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지만 저가매수에 나선외국인들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7천216만주와 6천281억원으로 수일째 저조한수준에 머물며 시장 활력 부족을 그대로 드러냈다.
개인은 13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81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고 기관은같은 규모의 주식을 팔고 사 순매도.매수를 기록하지 않았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4일 연속 매수에 나섰고 개인은 4일째 매도 우위를 유지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디지털콘텐츠(3.14%), IT부품(1.36%), 소프트웨어(1.06%), 종이.목재(0.94%), 음식료(0.92%) 등은 오른 반면 기타제조(-3.8%), 기계.
장비(-0.89%), 건설(-0.84%)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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