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배경으로 하는 일요아침 드라마가 제작된다.
전주영상위원회가 제작 지원하는 MBC의 새 일요아침 드라마 '단팥빵'(감독 이재봉). 제작진은 지난 6일 전주 효자초등학교에서 촬영장 무사고와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첫 촬영을 시작했다.
최강희·박광현씨가 주연하는 '단팥빵'은 전주효자초등학교가 극중 초등학교 교사인 가란(최강희 분)이 근무하는 학교로 나오는 것을 비롯해 김일구·김영자 명창이 운영하는 온고을소리청과 인후동 주변 주택, 전북은행 본점 건물 등이 주요 촬영지로 선택됐다.
'단팥빵'은 지난해 출간된 한수영씨의 동명소설이 원작. 일요일 오전 주1회 방영되며, 앙숙인 두 남녀가 첫사랑의 아픔을 딛고 새 사랑을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 24부작으로 제작된다. 첫 방영 일은 7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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