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세대들의 쉼터같은 곳.
말 뿐아닌 청소년과 같은 눈높이로, 그리고 바른 길을 안내해주는 길잡이로 지역을 중심으로 10년 남짓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활동을 해온 단체.
사단법인 기독교청소년협회(이사장 정진해목사)가 최근 문화관광부로부터 청소년 유공단체로 표창을 받았다.
협회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청소년들로 하여금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른 사고와 삶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상담 등을 해온 단체. 창립 당시 지역중심이던 활동은 이미 전국적인 단체로 성장해 학력, 빈부 격차를 초월해 청소년을 지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 협회는 1995년 10월 설립, 올해로 9년째 청소년사역에 힘쓰면서 청소년자원봉사단과 푸른청소년쉼터 등 부설기관의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
청소년 연구 활동을 비롯 수련활동, 상담, 국제교류, 자아개발,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펼치고 특히 레크리에이션, 청소년 지도자, 미술치료사, 음악치료, 워십, 댄스스포츠 과정 등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사업도 활발하다. 지난해에는 인터넷 중독 클리닉을 운영, 각 학교를 돌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독교청소년 자원봉사단은 2001년 6월 발족,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만 90여명의 봉사자가 자원해 모두 4백여명의 봉사단이 꾸려져 있다.
정진해목사는 "청소년들을 위한 사역은 투자다. 재정적인 어려움이 가장 큰 부담이지만 청소년들이 복음을 접하고 변화되는 토대를 마련하는 역할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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