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최대 선교축제가 열린다.
선교전주 해외선교위원회(대표 이동휘 목사·전주안디옥교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김제 만경청소년수양관에서 '21세기에 주어진 한국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한 선교전주2004 대회를 개최한다.
바울선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세계 70여개국 2백여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해 대학생과 청년들이 해외선교에 나설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다.
1992년부터 4년마다 열리는 선교전주대회는 바울선교회가 소속 선교사들의 '영성 케어'를 목적으로 시작한 영성수련회가 계기가 됐으며 국내외 목회자의 강연과 선교사들의 생생한 간증 등이 어우러진 호남지역 최대의 선교대회.
선교 전주대회는 주제강의, 저녁집회 및 주제·사역·나라별 선택강의, 토크쇼, 선교의 밤 등으로 진행된다. 이원설(한국기독교대학 총연맹 이사장) 박사, 이동휘(전주안디옥교회) 고승희(LA 아름다운 교회) 조경호(수원형제침례교회) 양원석(삼북제일교회) 세이노(일본 메구미교회) 라준석(대전온누리교회) 목사, 김용의(순회선교단) 박형서(러시아) 선교사 등이 강사로 봉사한다. 한도수(바울선교회 본부장) 선교사를 비롯, 2백여명의 선교사들이 선택강의에 나선다.
주최측은 청년과 대학생들이 선교의 길에 나서길 기대하며 각 교회의 여름수련회 등을 이번 선교대회로 대체하도록 권해왔다. 문의 254-8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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