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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마당수요포럼 문화재단 역할 논의

 

전주시가 문화행정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담보하고, 문화정책의 수립과 평가를 상시적인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전주문화재단(가칭)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미 재단 설립을 위해 1억 5천만원의 예산가지 세워놓은 상태.

 

사단법인 마당(이사장 정웅기)이 전주시가 추진중인 문화재단의 역할과 위상, 진행 과정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4일 저녁 7시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열 아홉 번째 마당수요포럼.

 

전주시는 전주문화재단을 통해 올바른 문화행정을 모색하고 기업의 문화투자 참여와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자치단체가 기금을 출연하고 준비단계에서부터 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추진되는 재단의 문화권력화와 관의 지나친 개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현웅 전주시 문화경제국장이 '전주시 문화재단을 만드는 이유'를 발표하고, 최인 CBS전북방송 보도제작국장이 사회를 맡는다. 문의 063) 273-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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